
직원을 고용하는 소상공인이라면 “일자리안정자금이 끝났는데, 지금 받을 수 있는 인건비 지원은 없을까?” 하고 궁금할 수 있습니다.
2026년에는 과거 일자리안정자금과 똑같은 방식의 단일 대체 지원금을 찾기보다, 사회보험료를 줄이는 제도와 새로 채용할 때 신청하는 장려금을 나누어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 글에서는 사업주가 먼저 확인할 만한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고용촉진장려금을 쉽게 정리합니다.
실제 지원 여부는 사업장 규모, 근로자의 이력, 채용 시점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목차
일자리안정자금 종료 후 달라진 점
일자리안정자금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규모 사업장의 부담을 덜기 위해 운영된 사업입니다.
지금은 종료되어 신규 신청을 받는 제도가 아닙니다. 따라서 ‘일자리안정자금 대체 지원제도’라는 표현은 현재 사업주가 활용할 수 있는 관련 지원사업을 묶어 부르는 말로 이해하면 정확합니다.
지원 목적도 제각각입니다. 두루누리는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사업주와 근로자의 고용보험·국민연금 보험료를 줄여 줍니다.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은 청년을 새로 채용하고 고용을 유지하는 기업을 지원합니다. 고용촉진장려금은 제도에서 정한 취업 취약계층을 채용할 때 검토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현재 보험료가 부담되는가, 앞으로 청년을 채용할 계획인가, 지원 대상인 구직자를 채용하는가”부터 구분하면 됩니다.
이름에 모두 ‘지원’이나 ‘장려금’이 들어가더라도 신청 요건과 지급 방식은 같지 않습니다.
| 제도 | 주로 확인할 상황 | 지원 방식 |
|---|---|---|
| 두루누리 | 소규모 사업장의 신규 사회보험 가입 근로자 | 고용보험·국민연금 보험료 일부 지원 |
|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 청년 정규직 신규 채용 | 요건 충족 기업에 장려금 지급 |
| 고용촉진장려금 | 제도에서 정한 취업 취약계층 채용 | 채용 및 고용유지 요건 확인 후 장려금 지급 |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 조건
두루누리는 직원에게 지급하는 월급을 보조하는 사업이 아닙니다. 일정 조건에 해당하는 근로자와 사업주가 부담하는 고용보험·국민연금 보험료를 각각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고정적으로 나가는 보험료가 부담되는 소규모 사업장에서 먼저 확인해 볼 만합니다.
근로자 지원의 기본 대상은 근로자 수 10명 미만 사업장에 소속된 월평균보수 270만 원 미만 신규가입 근로자와 그 사업주입니다.
공식 안내상 신규가입 근로자는 지원 신청일 직전 1년간 고용보험과 국민연금 자격취득 이력이 없는 근로자를 뜻합니다.
이미 보험에 가입해 있던 직원이거나 월급 기준을 넘는다면 지원 대상인지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지원 수준은 해당 근로자와 사업주가 부담하는 고용보험·국민연금 보험료의 80%이며, 지원기간은 최대 36개월입니다.
다만 ‘보험료 80%’가 월급이나 4대 보험 전체의 80%를 뜻하지는 않습니다. 건강보험료와 산재보험료까지 일괄 지원한다고 생각하면 예상 절감액이 실제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근로자의 재산·종합소득 기준에 따라 제외될 수 있고, 보험료 지원액에는 상한도 있습니다.
또한 보험료를 법정기한 안에 완납했는지 확인한 뒤 다음 달 보험료에서 지원액을 빼서 고지하는 방식입니다. 현금이 사업주 계좌에 바로 입금되는 장려금과는 지급 방식이 다릅니다.
신청 전에는 직원 수, 월평균보수, 직원의 최근 보험 가입 이력을 확인하세요. 예상 지원액은 두루누리 공식 홈페이지의 계산기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미 가입한 직원이 여러 명 있더라도 사업장 전체 인원에게 자동으로 적용되는 제도는 아닙니다.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신청 방법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은 청년을 정규직으로 새로 채용하고 일정 기간 고용을 유지하는 기업이 확인할 제도입니다.
2026년 사업은 기존 유형을 수도권·비수도권 유형으로 개편했습니다. 따라서 예전 글에서 보았던 ‘Ⅰ유형·Ⅱ유형’ 기준이나 지원 금액을 그대로 적용하면 혼동하기 쉽습니다.
사업주가 확인할 기업지원금은 청년 1명당 최대 720만 원입니다. 다만 최대 금액은 누구나 채용 직후 받는 금액이 아닙니다.
기업 요건, 청년 요건, 정규직 채용 및 고용유지 조건을 충족하고 정해진 절차에 따라 신청해야 합니다. 사업장 위치와 채용 시점에 따른 적용 지침도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2026년에는 비수도권 기업에 취업한 청년에게 지급하는 근속 인센티브가 별도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 돈은 해당 청년에게 지급되는 지원이므로 사업주가 받는 기업지원금과 합쳐 ‘기업이 받는 금액’으로 소개해서는 안 됩니다.
신청은 고용24에서 사업장 소재지를 관할하는 운영기관을 지정해 진행합니다.
채용 계획이 있다면 먼저 최신 사업운영 지침과 참여 절차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이미 채용한 뒤라면 채용일에 적용되는 신청 가능 시점과 기한을 운영기관에 확인하세요. 채용만 하면 장려금이 자동 지급되는 구조는 아닙니다.
예를 들어 지방에서 청년 직원을 뽑을 예정인 작은 제조업체라면, 채용 공고를 내기 전에 기업의 업종·규모와 해당 청년의 요건을 먼저 확인하면 좋습니다.
‘청년’이라는 사실 하나만으로 모든 채용이 지원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고용촉진장려금 지원 대상
고용촉진장려금은 취업이 어려운 사람의 채용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주 지원금입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점은 ‘취업이 어려워 보이는 사람’을 채용했다고 모두 지원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해당 구직자가 제도에서 정한 대상에 속하는지, 필요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이수나 구직등록 등의 요건을 갖췄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채용 이후의 고용유지 기간과 사업주 요건도 중요합니다. 우선지원대상기업 여부 등에 따라 지원 기준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과거 블로그 글의 ‘누구나 월 60만~80만 원’ 같은 문구만 믿고 채용비용을 계산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채용하려는 사람이 있다면 먼저 그 사람이 고용촉진장려금 지원 대상인지 관할 고용센터에 확인하세요.
이후 고용계약, 근무 및 임금 지급 자료처럼 장려금 심사에 필요한 서류를 챙겨야 합니다. 지원 대상 확인을 채용 이후로 미루면 예상했던 장려금을 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한편 2026년에는 별도의 지역맞춤형 고용촉진장려금도 운영됩니다.
이름이 비슷하지만 일반 고용촉진장려금과 대상 지역·채용 요건을 구분해 확인해야 합니다. 사업장이 해당 지역에 있다면 관할 고용센터의 지역 공고까지 함께 살펴보세요.
고용촉진장려금의 지원 대상과 신청 절차를 더 자세히 확인하고 싶다면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2026 고용촉진장려금 신청조건 확인하기 →우리 사업장에 맞는 지원금 찾기
일자리안정자금 종료 후 지원제도를 찾을 때는 지원 금액이 큰 순서보다 우리 사업장의 상황을 먼저 살펴보는 것이 빠릅니다.
- 보험료가 부담된다면: 직원 수가 10명 미만인지, 해당 직원이 두루누리 신규가입·보수 기준에 맞는지 확인합니다.
- 청년 채용을 계획한다면: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의 2026년 지침을 읽고 고용24에서 참여 절차를 확인합니다.
- 취업지원 대상자를 채용한다면: 고용촉진장려금 대상 여부와 고용유지 요건을 관할 고용센터에 확인합니다.
매출 감소 등으로 기존 직원의 고용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고용유지지원금도 별도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신규 채용을 지원하는 장려금과는 신청 목적과 요건이 다릅니다.
직원 1명을 채용하면서 여러 제도의 이름이 보이더라도 지원금을 모두 더해 예상 수령액을 계산하지는 마세요.
동일 근로자·동일 기간에 대한 중복 지원 제한과 각 사업의 별도 요건을 먼저 검토해야 합니다. 신청 시점, 고용보험 신고, 임금 지급 내역도 심사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일자리안정자금과 똑같은 지원금을 찾는 대신 보험료 절감은 두루누리, 청년 신규 채용은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제도상 취업 취약계층 채용은 고용촉진장려금 순서로 살펴보면 됩니다.
최종 신청 전에는 해당 사업의 최신 공고와 운영기관 안내를 확인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FAQ)
Q1. 일자리안정자금을 2026년에 다시 신청할 수 있나요?
아니요. 일자리안정자금은 종료된 사업입니다.
현재 인건비 부담을 줄이고 싶다면 사업장 상황에 맞춰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이나 신규 채용 장려금을 확인해야 합니다.
Q2. 두루누리를 신청하면 직원 월급의 80%를 지원받나요?
아닙니다. 지원 요건을 충족하는 근로자와 사업주가 부담하는 고용보험·국민연금 보험료의 80%를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월급의 80%를 지급하거나 4대 보험료 전체를 지원하는 것은 아닙니다.
Q3. 두루누리는 기존 직원도 모두 받을 수 있나요?
아닙니다. 근로자 수, 월평균보수, 보험 가입 이력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2026년 공식 안내상 근로자 지원은 10명 미만 사업장의 월평균보수 270만 원 미만 신규가입 근로자와 그 사업주가 기본 대상입니다.
Q4. 청년을 채용하면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을 무조건 받나요?
아닙니다. 기업과 청년의 자격, 정규직 채용, 고용유지 등 사업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채용을 계획 중이라면 고용24에서 사업장 관할 운영기관과 신청 절차를 먼저 확인하세요.
Q5. 같은 직원에 대해 지원금을 여러 개 받을 수 있나요?
제도마다 중복 지원 기준이 다릅니다.
같은 근로자와 같은 지원 기간에 대해 신청하려면 각 사업의 2026년 지침을 확인하고, 신청 전 관할 운영기관이나 고용센터에 중복 가능 여부를 문의하는 것이 정확합니다.